RNG전 승리 후 OMG Able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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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역 있음

 

 

 

Q: 오늘 아주 맹렬한 기세로 2연승을 차지했는데, 친정팀을 만나기 전 조금 긴장하지는 않았나요?
Able: 안 했어요.
Q: 안 했다고요? 아까 조금 긴장했다고 하셨잖아요.
Able: ? 아까 그런 말 안 했는데요.
Q: 분명히 방금 조금 했다고 하셨어요!

Q: 오늘 OMG는 세 세트 모두에서 무척 강력한 조합을 들고 나왔는데, 이게 팀의 플레이스타일과 더 잘 맞는 건가요, 아니면 현재 버전 때문에 그렇게 된 건가요?
Able: (팀의 플레이스타일이) 좀 잘 맞는 것 같아요.

Q: 지금 OMG가 무척 공격적인 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ble: 네.

Q: 자신감이 넘치시네요, OMG는 무척 공격적인 팀이죠. 오늘 OMG의 세 세트 밴픽이 무척 비슷했는데, 그 중에서도 2, 3세트 밴픽은 완전히 같았지만 겨냥한 포인트를 좀 바꾼 것 같았어요. 2세트가 끝난 후 어떤 피드백이 있던 건가요?
Able: 2세트가 끝나고 내가 좀 더 많이 몰아먹고 자라야 한단 얘기를 했어요. 2세트에서 제 성장이 그리 좋지 않아서요.

Q: 확실히 오늘의 치치(에이블 별명)는 성장하고 나면 한타에서 완전 괴물이 되어버렸었죠. 3세트는 무척 격렬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정면에서 한타가 났어요. 아까 일어났던 한타들을 기억하냐고 물어보니 치치가 기억난다고 했었죠. 먼저 미드에서 33분 경에 3:5로 붙었던 한타에 대해 여쭤볼게요. 렐이 너무 예쁘게 1:4 궁을 넣었는데, 당시 오더는 어떻게 된 건가요?
Able: 그 당시 오더는 그냥 아무렇게나 (한타를) 열게 된 거였고, 열리자마자 돌진했어요.

Q: 아무렇게나 열었군요... 그때 New가 먼저 뛰어들어가서 상대 이즈리얼을 잡아챘어요. 이때 이즈리얼이 1:3을 했는데, 그때 팀에서 그가 이렇게 할 거라고 얘기했었나요?
Able: 그땐 임기응변으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Q: 임기응변으로 싸우기 시작했군요... 대지용 이후에 당신들이 또 1:4 교환을 했는데, 저희는 전부 OMG가 게임을 끝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바로 끝내지 않으셨어요. 당시 어째서였나요?
Able: 상대팀이 절 때렸다가 괜히 제가 죽을까 무서워서 그냥 지나갔어요.
Q: 그래서 당신이 팀원들이 게임을 끝내려는 걸 막은 건가요?
Able: 응.

Q: 고지를 부수는 마지막 한타에서 당신의 포지션이 무척이나 공격적이었는데, 당시 팀원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었나요?
Able: 당시에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전 팀원들이 돌격하는 걸 보고 같이 들어갔어요. 
Q: 그러니까 팀원들이 돌격했으니 당신 역시도 돌격해야 한다는 심리였던 거군요?
Able: 응응.

Q: 평소 저희는 선수들을 카메라 안에서나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는데, 치치는 냉혹한 킬러 같은 아주 냉정한 이미지예요. 평소에 팀에서 말이 적은 편인가요, 아니면 활동적인 편인가요?
Able: 그냥 정상이고, 가끔은 활발한 편이에요.
Q: 가끔 활발하군요. 그럼 팀에서 가장 활발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Able: New.

Q: New군요! 되게 신기하네요. 평소에 뉴 선수가 농담을 해서 여러분에게 웃음을 주거나 하나요?
Able: 맞아요.

Q: 마지막으로 지금 OMG가 무척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팀도 연파 중인데, 치치한테 이번 서머 시즌의 목표가 뭔지 묻고 싶어요.
Able: 플레이오프 진출이요.
Q: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인가요, 먼저 작은 목표를 정했네요.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Able 선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OMG의 이번 경기 승리를 축하합니다!

 

 

 

 

전에 했던 거 아까워서 함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