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X Bo 협박 및 주작 사건 근황 및 설명.txt

도타2좌: "보가 경징계를 받는 것은 사실이며, 어찌 됐든 간에 경위가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복귀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만약 당신이 다른 팀 출신이라면 이 징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 생각해 보아라. ​​​"

 

 

 

도타2좌 말로 엄청나게 무거운 징계를 받을 건 아니라는 건 거의 기정사실

 

그렇지만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리고 이후 당시 보가 주작으로 협박당했다는 상황 및 현황 폭로가 들어오는데...

 

 

 

 

정리해보면

 

1. 브로커가 22만 위안(3천8백)으로 보가 이스타 유스팀에서 주작했단 채팅기록을 사서 그거로 보를 협박

 

  → 보가 펀플에다가 그걸 신고

 

 

2. 펀플은 바로 LPL 연맹에 이걸 신고했고 많은 사람들이 연루되어 있음(추측건대 그 채팅기록으로 보를 중징계하기엔 불충분)

 

 

 

여기서 펀플의 목표 : 주작이고 뭐고 빨리 판결 나서 계약해지+민사소송 배상금으로 새 정글 사기

 

 

 

3. 연루된 새끼들이 하도 많아서 브로커가 협박용으로 가지고 있던 채팅 기록을 일부 삭제하기에 이른데다

 

   거기 연루된 사람들이 전부 보를 쉴드 침. 보는 진술 번복+주작 인정 X

 

 

4. 현재 fpx-연맹-관련인 사이의 3자 레슬링 중, 연맹은 주작이라고도 주작이 아니라고도 발표 못하는 어중간한 상황.

 

   발표 전까지 보는 돌아오지 못하지만 fpx는 소송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해 교착 상태.

 

 

 

 

 

이에 대해 SDG 전 팀 관계자가 말하자면

 

 

주작 참여에 관해서는, LPL 리그의 규칙 중 주작 사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반드시 이를 신고해야 하며

 

이를 알고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으면 가담자로 간주.

 

그리고 상대가 주작에 참여하는 걸 알면서도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도 주작 참여자로 간주.

 

 

즉 '연루자가 많다'라는 건 주작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인원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주작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

 

밑에 나올 채팅기록에 따르면 이펑이랑 PDD로 추측됨.

 

 

 

 

 

그리고 현재 브로커가 보에게 채팅한 내용이 공개됨

 

 

 

브로커: "우리끼리 만나서 따로 얘기해도 될 것 같다.

 

네 기지 근처다. 이펑(전 이스타 매니저, 그 유명한 찌라시 계정)을 방패막이로 쓰지 마라.

 

소용 없어 형제, 난 이미 화가 났으니."

 

 

(중간에 보가 유스팀 시절 주작했다는 채팅기록이 있는 웨이보 계정 프로필 사진)

 

 

"이 웨이보 계정은 내가 가지고 있다."

 

"10시까지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네 책임이다."

 

"다른 그 누구와 이 이야기를 했더라면, 그 역시 결과는 네 책임이다."

 

"10시 전까지 답장이 없거나 이펑에게 연락이 온다면, 나는 즉시 위챗을 끄고 직접 갈 것이다."

 

"콘디 생각해봐라. 너 지금 상승세인 거 알지?"

 

 

 

 

콘디는 17WE에서 미스틱-벤, 19 LGD에서 크레이머와 함께 뛴 정글인데

 

브로커의 제안을 신고했다가 '자기 팀 승리에 돈을 건 게 들켜서' 18개월 정지 먹고 은퇴한 선수임

 

그리고 저 협박은 5연승을 달리던 TES전 다음 경기인 FPX vs WE에서 FPX가 패배하도록 주작하기 위해 한 협박이었던 거로 밝혀짐.

 

이거 저 브로커랑 이펑이 대화한 짤도 많은데 이펑이 진짜 보 지킨답시고 브로커한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음

 

(https://www.scoregg.com/p/1218033)

 

 

 

 

 

브로커가 이펑 협박하는 짤

 

 

 

브로커: "내가 하려는 부탁은 간단하다. WE한테 패배하면 된다."

 

 

이펑: "먼저 네가 수중에 들고 있는 물건(그 주작 채팅 기록 있는 웨이보)부터 보여줘라. 그게 진짜인지 평가할 거 아니냐."

 

 

브로커: "평가는 네가 하는 게 아니다.

 

난 네가 저우양보에게 이유 없는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너를 맹신할 거다."

 

 

 

 

이유 없는 용기=주작할 용기 정도의 맥락

 

나머지 짤들 보면 브로커가 보 여친한테도 협박한다고 입 털었다는 듯

 

 

 

 

 

 

그리고 저 브로커가 들고 있는 주작 채팅 기록 있는 계정의 최근 채팅기록이 공개됨

 

 

 

"안심해"

 

"(징계) 보는 3년이야, 1년이라도 적으면 나한테 모욕이지."

 

 

 

그리고 저 채팅기록이 어떻게 유출됐냐...

위에 써 있든 브로커가 저 채팅기록 계정을 22만 위안(3천 8백만원) 주고 사서 골수까지 뽑아 먹을 생각으로 보 협박했는데

보가 바로 자진신고를 해버려서 본전 뽑기는 커녕 3천 8백 허공에 날린 꼴이 됨.

그렇게 졸지에 '피해자'가 되어버린 브로커가 이거 거래한 사람이랑 싸우다가 홧김에 채팅 기록 까발린 상황.

 

 

 

 

아무튼 대충 세 줄 요약

 

 

1. 브로커가 보 주작 증거품 사서 WE전 패배하라고 협박

 

2. 보가 이펑한테 SOS 요청, 이펑은 협상 실패(로 추측)

 

3. 그 길로 보는 FPX에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