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닝 개인방송에서의 말말말.txt

 

(채팅창에서 어디가 우승할 거 같냐고 물으니까)

 

 

"사실 아직 어느 팀이 강하다고 말하기는 이르다.

 

왜냐하면 1년의 결산 경기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년 정말로 경기가 시작되는 시기는 롤드컵이다.

 

리그에서 성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롤드컵에서 무너지면 1년 동안 놀았던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모든 선수들은 롤드컵을 우승할 각오로 나가고, 그렇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안 가는 게 낫겠다는 게 프로들의 속마음이다.

 

LPL에서 아무리 강해봤자 그게 롤드컵과는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EDG전 2:0으로 이긴 후)

 

 

"인천 사람들이 모였어. 인천의 사람들이 모였어! 인천 사람! 인천의 혼! 우리는 모두 인천의 사람들이다!"

 

 

"EDG는 1200일 이상 iG를 이기지 못했다. 3년 남짓이지. 이건 데이터다. EDG는 1280일 이상 iG를 이기지 못했다.

 

(인터뷰 보자고 하니까) 뭐? 인터뷰 보자고? 샤오위도 없는데 인터뷰하는 게 뭐가 재미있냐. 내가 바둑 두는 거나 봐라."

 

 

 

 

 

(쑤닝전 1세트 끝난 후 빡쳐서)

 

 

"쑤닝이 레넥톤 할 줄 알고 있었으면서 그걸 픽도 안 하고 밴도 안 하면 대체 어떻게 싸우려고 그러는 거냐?"

 

 

 

 

 

(채팅창이 MSI 때 1557 얘기 자꾸 해달라 하니까)

 

 

"MSI 조별리그에서 페이커를 이기건

 

혹은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를 이기건

 

페이커는 영원한 LOL의 신이다.

 

프로 선수 중에 솔랭에서든, 공식 경기에서든 무참히 져본 적 없는 사람이 대체 누가 있겠는가?

 

매년 월드 챔피언이 되는 선수는 없다.

 

중요한 건 몇 번을 졌느냐가 아니다. 몇 번을 이겼느냐이다. 그래서 페이커를 영원한 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페이커랑 붙으면 다들 유난히 공격적으로 하는데 우리 모두가 그를 죽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루키가 가장 적극적이다."

 

 

 

 

 

(방송 중에 닝 까려고 자꾸 피넛 얘기 꺼내니까)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한지 단지 몇 게임만으로 알 수 있는가?

 

내가 한 번도 경기에서 이긴 적이 없는가?

 

나도 LDL 때 안 유명했던 선수한테 똑같이 당해본 적이 있다.

 

처참하게 깨지기도 했고, 랭킹을 돌릴 때도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킬을 퍼먹여주기도 했다.

 

루키도 그런 적이 있고, 페이커도 그랬으므로 이러한 논리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

 

 

"비교하기는 싫지만, 실제로 비교를 해보자.

 

LPL의 모든 정글러 중에 티안만이 나와 겨룰 수 있다.

 

LPL의 최고, 혹은 두 번째의 정글러는 반드시 나와 티안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계 챔피언에다 FMVP가 있으니까.

 

그 다음이 클리어러브와 카사다. 그들의 MSI도 대단하다."

 

 

채팅창: "우지는 안 된다는 걸 암시하는 건가?"

 

 

닝: "몰아가지 마라. 난 그런 말 안 했다."

 

 

 

 

 

 

(얼마 전에 우승 스킨 수익 정산받았단 얘기 하면서)

 

 

"우승 스킨 분배가 2500만 위안(43억)이라고?

 

미쳤냐 2500만은. 난 얼마 받았는지 알지만 알아도 얼만지 말 못한다.

 

너네 내가 프로생활 하면서 돈을 적게 벌었을 거 같냐? 아니면 방송할 때 좀 적게 버는 거 같냐?

 

하나하나 별 생걱정을 다 한다."

 

 

 

 

 

(윙크 왜 안 나오냐는 질문에)

 

 

"현재 IG의 원딜 자리는 컨트롤이나, 라인전 압박이나, 게임 내 대국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윙크가 퍼프한테 절대 못 미치는 점이 있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BLG전 보면서)

 

 

"BLG 바텀 진짜 존나 못한다. 내가 말하는데, 진짜 개못한다.

 

이 원딜 사는데 그렇게 돈을 많이 썼다는데, 그 많은 돈 주고 어디서 병신 하나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