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의 데마시아컵 일화들(조추첨식~경기날).txt

 

 

1.

 

원래 데마시아컵 조추첨식은 환펑한테 갔는데 환펑이 자기 솔랭 돌리느라 시간 없다고 거절

결국 짬밥 최하인 온한테 감

 

 

 

2.

 

환펑은 머리를 존나게 안 자르고 있어서 좀 있으면 묶을 수 있음

보다 못한 웨이보 담당자가 머리 안 자를 거면 아예 치마 입고 다니라고 뭐라 함

그러나 본인은 그 '상하이 해변' 헤어스타일에 매우 만족 중이고 자를 필요성을 못 느끼며 시간낭비라 함

머리 자를 시간이면 솔랭 한 번 더 돌릴 수 있다고 함

현재 머릿속에 지난 번 솔랭 13연패밖에 없는 상황

 

 

 

3.

 

 

 

 

환펑은 데마시아컵 메이크업 끝나고 바로 빅토르 연습하러 감(=당시 원딜로 11연패였음)

 

해왕: "님 솔랭 천점이 큐 돌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셈??"

해왕: "님 솔랭 천점 올려봤음???"

해왕: "난 일부러 점수 떨궈서 훈련 효율을 높이는 거임 역시 난 존나 똑똑해"

공식: "어 님 아펠 0킬 10뎃~"

해왕: "어 그거 점수 떨구려고 들이댄 거임 님이 뭘 아심~"

 

 

 

4.

 

소드아트는 엔젤이랑 딱 하루 잤다가 코 골아서 시끄럽다고 이튿날에 엔젤한테 버려짐

현재는 같이 코 고는 코치랑 방 쓰는 중

 

 

 

5.

 

더샤이가 예전에 중국어 발음을 번역기 따라서 배웠다고 함

공식은 더샤이가 엔젤이랑 같은 방 쓰면 중국어가 좀 늘지 않을까? 란 기대 중

엔젤은 말할 때 원래부터 손짓발짓 써가면서 말하니 더샤이는 못 알아들어도 손짓으로 알아들을 수 있을 거... 란 기대

뭐 나중에 본인 의견 따라 통역이랑 같은 방 쓰게 될 수도 있다고 함

 

 

 

6.

 

 

 

 

소드아트는 메이크업 날 차에 환펑을 태우고 옴

근데 맨발로 옴

소프엠도 슬리퍼를 신었는데 환펑은 맨발로 촬영장에 도착함

 

+) 숙소에 양말이 늘 부족한 상태라고 함

대충 한 번 신으면 사라지는 정도

 

 

 

7.

 

소드아트 대기실 들어오자마자 의자에 쓰러짐

 

공식: "님 이미지 관리 같은 거 안 함?"

소드아트: "이렇게까지 익숙한데 굳이 그런 게 필요할까"

 

 

 

8.

 

 

 

 

크리슾이랑 사진 찍은 온

 

 

 

9.

 

환펑은 요즘 코코넛에 미쳐서 코코넛 밀크티에 코코넛 펄을 넣고 거기에다 코코넛 펄을 두 번 추가함

그리고 6kg가 불었음

 

 

 

10.

 

환펑 엊그제 진이랑 징크스 중 뭐가 더 좋은지로 코치랑 싸움

소드아트가 옆에서 바쁘게 말렸음

 

 

 

11.

 

온 메이크업 끝나고 나오는데 나오는 길에 통역이 길을 잃었음

그걸 알게 된 온: (자신만만한 얼굴로) "거봐 저 사람도 길 잃잖아"

(온은 놀이공원 때도 그렇고 숙소 주변에서 길 잃을 때가 많음)

 

 

 

12.

 

엔젤은 너무 점잖아서 웃긴 일화가 없음

 

 

 

13.

 

 

 

 

소프엠 겉옷 맨날 똑같은 거만 입고 다니다가 드디어 바꿈

 

엔젤: "아니 3년만이라고... 진짜 드디어 바꿔입는구나"

 

 

 

14.

 

엔젤 같은 씹덕을 찾음

디케이드와 함께 2차원 세계로 빠져들음

디케이드 말하는 거 좀 중2병이라고 함 자기 아이디 씹덕아이디라 그러니까 그거 듣고 엔젤이 바로 이해함

 

 

 

15.

 

코치: "엔젤, 가방 나한테 줘 그리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게 훨 빠를걸"

엔젤: "ㅇㅇ 나 엘베 탈 거임"

코치:

 

 

 

16.

 

 

 

 

 

온은 다이어트 중이라 빵집 가서 빵은 골랐지만 저녁을 걸렀음

빵집 갔더니 직원이 엔젤한테 꾸준하게 신상 디저트를 권유함

 

엔젤: "그렇게까지 권유하시면 어쩔 수가 없죠ㅎㅎ(구매)"

 

 

 

17.

 

다들 심판한테 규칙 설명 들으려 기다리는데 소프엠이 안 옴

알고보니 경기장 화장실에 갇혀 있었음

 

 

 

18.

 

리허설 날 해왕은 소드아트랑 코치 끌고 와서 자기가 하는 야스오를 보여줌

솓앝&코치: "아 그래그래 잘한다"

 

 

 

19.

 

 

 

 

 

마지막 세트(vs BLI, 그 타임어택전)에서 웨붕이들 15분 시간 재면서 게임함

다들 "급하다 급해" 입에 달고 게임함

 

엔젤: "아직 1분 42초 남았어"

환펑: "귀환하지 마! 귀환 8초 걸려!"

환펑: "온 너 감정표현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마"

디케이드: (13분 21초) "나 집 다녀오고 싶은데"

환펑: "안 돼"

 

소프엠 이전에 본 적 없이 유창하고 빠른 랩 구사

 

 

 

20.

 

그러나 어쨌든 극초반조합이라 후반 가니 선수들이 열심히는 하는데 현실을 받아들임

+비과학적인 백도어를 시도하기 시작함

 

온: (실성해서 게임 끝날 때까지 웃고 있음) "쟤네 자기네 집에 텔 탈 와드 있는 거 발견 못하네ㅎㅎ"

엔젤: "근데 텔은 누가 타게"

온: "그 점은 괜찮아 환펑이 타면 되니까"

 

 

 

21.

 

경기 끝나고 엔젤이 차 타려고 나오는데 눈앞에서 코치님 차가 6명 다 탔다고 먼저 출발함

엔젤 대략 멍해짐

 

엔젤: "……나 어떡하지……?"

매니저: "……나는 사람 아니냐? 나랑 차 타야지"

환펑: "맘대로 해 난 길에 좀 앉아 있을래"

 

유일하게 안 뛴 두 명이 낙오됐다고 함

 

 

 

22.

 

숙소 옮기면서 단장이 단지 내 헬스장 카드 만들어줬지만 그 누구도 쓰지 않음

해왕은 원래 지가 따로 헬스장 끊어서 다녔었는데 요즘은 솔랭에 눈이 돌아가서 안 감

 

 

 

 

 

 

 

 

마지막은 좀 멋있는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