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스테이지 2일차 승리 팀 LPL 인터뷰(미션, 캡스, 줌, 비디디, 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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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은 이들이 경기 전 TL 쪽에 더 긍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게 우세를 점하고 승리하게 될지 예상했나요?

Mission: 경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들이 플레이인에서 보여준 모습이 무척 훌륭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던 포인트는 밴픽이 아닐까 싶은데, 그들의 조합이 우리를 조금도 건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밴픽 과정이 끝난 후 바로 우리가 더 유리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Q: 이 다음 경기에서는 Caps를 상대하게 된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Mission: 사실 그는 나한테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왜냐하면 나는 지난 두 번의 월챔에서 그를 만났고 완전히 깨졌기 때문이다. 스스로 그걸 극복하기 위해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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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지금 굉장히 기뻐 보이시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Caps: 좀 미친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월즈 무대에 선지 굉장히 오래된데다, 관중이 없는 스테이지인지라 평소와 무척 느낌도 달랐다. 거기다 처음으로 상대하는 팀이 LPL 팀인지라 우린 몸이 떨릴 정도로 평소보다도 더더욱 긴장됐고, 마침내 승리했다. 이겨서 무척 행복하다. 완전 미친 게임이었다.

 

Q: 경기 전 얀코스가 베트남 정글이 두렵다고 언급했었다. 이번 경기로 SofM을 상대로 오늘 승리를 차지하면서 극복한 것 같나요?

Caps: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그동안 LPL과 베트남 팀들을 상대하면서 아주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해왔기 때문에, 특히 얀코스가 이기고 난 뒤 무척이나 기뻐했다. 더욱이 그룹 스테이지는 Bo1인데다 모든 승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 경기의 승리에 이어 1시드나 2시드를 가져오는 과정이 이후 이어지는 경기에서 중요할 것 같다.

 

Q: 마지막에 상대편 SN의 본진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전력 중 당신 홀로만이 살아남았지만, 당신은 계속 집요하게 타워를 미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어째서 당시 그런 판단을 내렸던 건가요?

Caps: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상황이 무척이나 어려운 상태였다. 쑤닝은 바다 영혼이 있었고, 우리는 바론과 장로를 먹긴 했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효과가 다 떨어진 상태인데다, 우리 이즈리얼은 죽어 있는 상태였다. 그 한타에서 이미 졌다고 생각한지라 백도어를 가려고 했고, 쑤닝에서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 당시 내가 생각한 것은 상대 본진을 밀기 위해 더 타워에 압박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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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에서 이기고 컨디션을 조금 회복했나요?

Zoom: 첫 번째 경기에서 내 경기력이 너무 형편없었던지라, 돌아가서 리플레이를 많이 돌려봤다. 오늘은 이제 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느낌이다. 어제 우리의 팀워크가 좀 좋지 않았고, 평소 우리답지 않았다.

 

Q: 오늘 밴픽에서 픽을 하는 데에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혹시 고민을 해서 그랬던 건가요?

Zoom: 아니다. 세트는 그냥 바로 뽑으려고 했고 딱히 혼동을 줄 계획이 없었는데, 상대는 우리가 고민하느라 그랬다고 생각했을 것 같단 느낌이 든다.

 

Q: 오늘 어떻게 세트로 오른을 카운터 칠 생각을 했나요?

Zoom: 우리는 이전에 오른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했기 때문에, 이미 (오른에 대해) 대처 방법이 있다.

 

Q: 어제의 패배 이후 어떤 조정이 있었나요?

Zoom: 돌아가서 어제 시합을 피드백했는데, 패배한 이유는 주로 우리의 실수와 호흡이 안 맞아서였다. 또한 상대방이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잘 해주었다. (담원전 패배에 대해) 충격받지는 않았다. 이후 DWG을 만났을 때, 우리는 여전히 기회가 있을 것이다.

 

Q: 다음에 붙어야 할 팀 중에 특별히 상대하고 싶은 팀이 있나요?

Zoom: 우리 조에서는 이제 RGE 밖에 남지 않았고, 그들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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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드 세트는 로밍을 많이 해야 하는 챔프인데, 오늘 CS를 많이 먹을 수 있던 이유가 뭔가요?

Bdd: 나는 상황 나올 때마다 다르게 플레이하는 편이고, 이번엔 다른 라인 가봤자 이득 볼 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Q: 릴리아가 LCK에서 승률이 높은 편인데, 릴리아가 아직도 1티어라고 생각하시나요?

Bdd: 릴리아는 아직도 엄청 좋다고 생각하고, 상대로 만났을 때 너무 짜증나는 챔피언인데다 우리 팀원들도 좋아하는지라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Q: 지금 'LCK만 릴리아를 잘 다룰 수 있다'란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dd: 그렇게 생각은 안 해봤고, 다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서 갈리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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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 전 게임이 순조롭게 흘러갈 거라고 예상했나요? 기분이 어떠신가요?

xiye :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보아하니 우리가 좀 더 잘한 것 같고 이기게 되어 기쁘다.

 

Q: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던 관건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Xiye: 가장 주요한 이유는 랑싱이 많이 죽지 않았던 거다. 그는 딱 한 번 죽었고, 아주 성공적으로 압박을 막아냈다.

 

Q: 오늘 게임의 초반에서 LangX이 압박을 많이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가 당신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지는 않았나요?

xiye: 했다. 그가 살려달라고 하긴 했는데 우리가 너무 멀리 있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좀 진정하라고 했고, 그가 계속 살려줘 살려줘 했다.

 

Q: 마지막에 불용을 앞둔 한타에서, 상대방이 이미 진형을 갖춘 상태이고 여러분은 계속 움직이는 상태였다. 꽤 수동적인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한타를 할 수 있던 건가요?

xiye: 비록 상대가 자리를 잡은 상태이긴 했지만, 그들의 미드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한타를 열 수 없었다.

 

(질문을 못 알아먹겠음)

xiye : 이런 건 그냥 상대랑 교환하는 건데, 상대 캐리 포지션이랑 교환하면 꽤 이득 본 거라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는 TSM을 상대하게 된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xiye: 그들은 한타로 끌고 가서 싸우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게임을 중후반까지 끌고 갈 것 같다.